UX라는 마법 의 단어에 빠져 서비스 기획자가 되었다. 멋진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전문가를 꿈꾸며 이커머스 기업에서 10년 동 안 구르면서 실무를 익혔다. 큰 프로젝트의 막내를 도맡으며 에이스 선배들의 업무 노하우를 근저에서 배웠고, 개발 팀에 붙어 있으면서 모글리처럼 성장했다.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역 기획자로서 엘롯데, 롯데닷컴, 롯데ON 등 롯데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기획해왔다.
나도 누군가에게 선배일 수 있다는 각성을 한 뒤 후배들만 큼은 조금 더 쉽게 서비스 기획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비스 기획자의 고민과 경험, 서비스 기획자로서 공부한 것들을 브런치(http://brunch.co.kr/@windydog)에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도그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7년 처음으로 서비스 기획 관련 강의를 시작했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교육 형태를 발굴하여 서비스 기획 주니어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 외에 서비스에 대한 기획자로서의 시각을 IT전문 언론사 [아웃스탠딩]에 정기 기고하고 있다. [그로스쿨]에서 독서모임과 유튜브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이 분야 주니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한국적인 서비스 기획을 체계화하는 것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회사 밖에서도 여전히 서비스기획자, 배워서 남주자가 삶의 모토인 이미준입니다.
서비스 기획이라는게 들으면 그렇구나 하지만, 정확이는 다 모르잖아요? 가장 비슷한 직무를 찾으라고 하면 프로덕트 매니저가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이 분야의 경험치는 잘 공유되지 않아서 새롭게 만드는 사람들은 만들어 나가면서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겪었고 이미 해결해낸 똑같은 문제를 다시 겪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해드리고 싶고, 그게 제가 강의를 하는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