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쿨의 마케팅러너는
'실무를 배운다'기보다
'실무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Q1. 안녕하세요, 민경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러너’ 부트캠프를 수강 중인 정민경입니다. 반갑습니다!
Q2.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저는 현재 마케팅 러너 X5기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올리브영 메이트(올리브영 아르바이트)로 1년 넘게 마감 근무를 하고 있고요.
또, 매주 금요일에는 드럼 레슨을 듣고 있습니다.
Q3. 1년 이상이라니 대단하세요. 올리브영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원래는 전공을 살려서 영어과외를 하다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짜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화장에 관심이 있었기도 하고,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 연습을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4. 전공이 영어영문학과셨군요. 전공은 잘 맞으셨나요?
문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등학교도 국제고등학교를 나와서 영문학과가 잘 맞긴 했지만,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는 힘들더라고요.
입학 당시엔 작가가 되고 싶었고, 고등학교-대학교를 걸쳐 뮤지컬 동아리에 몸담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기도 했어요. 그러니까, 콘텐츠를 만드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도 여전히 희망 직무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죠.
Q5. 그러시군요. 그럼 지금은 어떤 꿈을 향해 준비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올리브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케팅에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메이트 교육을 받을 때, 올리브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메인 타겟이 누구인지, 연출물들이 어떤 의미로 기획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제품의 소구점을 찾고 적절한 타겟에게 제시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워서 마케팅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Q6. 생각보다 훨씬 깊은 과정이 있네요! 그럼 이 외에는 마케팅 관련 경험이나 프로젝트는 없으셨나요?
Q7. 그럼 ‘마케팅 러너'는 어떻게 알게 되어 지원하셨나요?
처음에는 ‘마케팅 학원’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가 부트캠프라는 걸 알게 됐고, 여러 국비 과정부터 유명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면서 마케팅러너가 가장 저에게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8. 부트캠프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그로스쿨의 ‘마케팅 러너’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마케팅 러너는 8주 과정이라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 확실히 단기 과정이었어요. 또,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커리큘럼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비유하자면, 아무것도 모르는 감자를 사람처럼 만들어주는 부트캠프랄까요? (웃음)
가장 큰 장점은 직접 광고를 집행해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광고를 운영하면서 개선점을 찾아 수정하고,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죠.
Q9. '마케팅 러너'과정에서 주로 어떤 내용들을 배우셨나요?
피그마 같은 실무에서 쓰이는 툴 사용법, 메타 광고 운영법 등을 VOD로 학습한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현재는 2차 프로젝트 과정 중인데, 팀을 구성해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를 운영해보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러너 후기에 강도가 높다는 말이 있는데 동감합니다. (웃음)
Q10. 그렇군요. 배우시면서 실무와 비슷한 환경을 체감하셨나요?
네. 실무를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실무 그 자체라는 느낌이 훨씬 강해요.
마케팅 러너 과정을 듣는다고 했더니, 현직자분들이 오히려 인턴보다 많은 일을 한다고 하셨어요. 현직자와 거의 동일한 일은 하고 있는 것 같다고요.
Q11. 실무 그 자체군요. 그렇다면 이 과정을 통해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마케팅러너에서 마케터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퍼포먼스, CRM,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죠.
또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감각이 부족해서 처음엔 광고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광고다운 광고’를 만들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뿌듯해요.
Q12. 정말 큰 성장을 하셨네요. 이제 마케팅 러너 과정이 거의 끝나가는데, 이후 추가적인 공부나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현재 2차 프로젝트에서 콘텐츠 마케팅관련 부분을 맡고 있어서 앞으로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나 그로스 마케팅처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싶어요. 또, 전환팀처럼 G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고요.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13. 인턴도 콘텐츠 마케터 직무를 고려하고 계신 건가요?
네. 이전에 뮤지컬을 만들거나, 글을 쓰거나, 연극을 기획하는 등 콘텐츠 마케팅과 유사한 경험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14. 그로스쿨에는 마케팅러너 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고민했던 다른 프로그램도 있으셨나요?
네. ‘마케팅러너’ 외에도 ‘패스트트랙’이라는 2주 과정이 있어요. 신청할 때 두 과정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각 과정마다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Q15. 패스트트랙도 2주 단기과정 프로그램인데 ‘마케팅러너’를 선택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우선, 마케팅 러너는 현재 제 기수가 마지막 모집이라 이번이 아니면 들을 수 없다는 점이 컸어요.
패스트트랙은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듣기 편하게 진입장벽을 낮춰서 만든 마케팅러너의 압축과정 같았어요. 저는 혹독한 수련을 좋아하는 타입이기도하고, (웃음) 졸업을 해서 시간이 널널해 마케팅러너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도 대학생, 직장인이었다면 패스트트랙을 선택했을 것 같아요.
Q16. 그렇군요. 마케팅러너가 마지막 기수라서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은 패스트트랙을 고려해 보실 것 같아요.
네, 러너 과정은 이제 더 이상 모집하지 않죠. 그런데 패스트트랙도 이번 9기가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고요.
팀플이 많은 마케팅러너와 다르게 패스트트랙은 틈날 때 VOD 보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라 좀 더 개인친화적이고 핵심만 짚는 코스인 것 같아요. 저처럼 '찐'비전공자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과정이니 마케팅이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해요.
Q17. 마지막으로,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케팅 직무는 실무 경험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마케팅러너를 듣기 전에 마케팅 직무에 지원했다가 실무자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면접 질문이 정말 실무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더라고요.
마케팅을 꿈꾸는 분들 중에서 저처럼 비전공자이거나 혹은 완전히 문외한인 분들이 제법 있을 것 같아요.
패스트트랙은 2주 안에 광고 제작부터 집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최고 효율, 가성비 코스가 아닐까 싶어서,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고 꼭 추천드리고싶네요.
Q18. 네. 솔직하고 진심 어린 인터뷰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지하고 즐겁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민경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마케터 취업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2주만에 광고 제작, 집행, 성과까지 "패스트트랙"🚀으로
포트폴리오 완성하고 취업까지 막힘없이!
이번 9기를 마지막으로
패스트트랙은 종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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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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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9기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