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2021년 11월 25일
19:20~10:20
온라인
'위드 코로나' 시대는 미래형 소비시장을 훨씬 앞당겼죠. 예를 들면, 정기구독은 넷플릭스만 하지 않습니다. 신선식품도 정기구독을 하게 되고, 고급 레스토랑도 배달을 하기 시작하고 화장품도 여러 유통망과 광고 채널에서 새로운 모수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인한 초연결사회, 초개인화 시대가 되면서 이커머스에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어요. 어플리케이션+이커머스+간편 페이+라이브 등 여러 키워드의 등장만큼, 자고 일어나면 바뀐 세상에 적응하기 급급하죠.
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용어가 등장하는 이 시대에, 매출이 나오는데 팬까지 모으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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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어디에서도 못 보셨을 거예요.
① 네이버 본사에서 성과형 디스플레이 잘한다고 인정한 '근육돌이 최재명' 님
② 여러 업종의 쇼핑몰들을 코칭해서 지속 가능한 매출을 낼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나코치 나유업' 님
③ 현 신선식품 정기구독 스타트업 CMO, 과거 에뛰드 하우스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산업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빠르게 적용해보는 '제레박 박진우' 님
💬 20대 3번의 창업, 그리고 2번의 전직을 통해 집요하게 그리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케팅 근육을 길렀습니다.
시장을 형성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는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은 마케터가 아닐까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상식이 되어버린 마케팅에서 '우린 다 좋아요.'가 아닌 '이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고민하고 마케팅합니다. 저희가 여러 업종, 여러 제품을 해보면서 느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했던 일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Q. 억대 매출 만들었잖아요?
🗣 하고 있는 것 외에 마리모라든가 다른 제품도 매출이 1,000만 원 대였으니까.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제가 손대는 것마다 혼자 해도 최소 1,000만 원은 매출이 나오니 자신감은 좀 생기더라고요. 내가 하는 방식이 틀린 건 아니구나.
Q. 어떻게 하셨나요?
🗣 제가 마리모 브랜드 대행을 맡았어요. 전 직장의 컨설팅을 맡게 된 거죠. 다시 다 잡았어요. 연관검색어부터 해서 블로그 세팅, 카페 세팅, 페이스북에는 이런 메시지로 내보내고, 포털에서 재검색하게 만들고, 그리고 SEO라든지 키워드 검색 광고 같은 경우도 디테일하게 세팅하고 광고를 집행했더니 매출이 광고비 들어가는 만큼 계속 곱하기가 되더라고요.
매출 상승이 눈에 보이고, 성과도 눈에 보이고, 그 성과에 대해 개선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10월 매출이 5배 정도 뛴 거죠. 그리고 1억 찍었어요. 광고비는 2,000만 원 정도 썼고요.
Q. 어떤 과정으로 그런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신 거예요?
🗣 업체에서는 마리모를 고객들이 어떤 방식으로 인지하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고객조사와 시장조사를 해보니 반려 식물로 생각하는 고객들이 굉장한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판매보다 우리 브랜드를 각인하고 검색할 수 있게 만드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설계도 다르게 들어갔어요.
Q. 마케팅모먼트가 네이버에 집중하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 네이버 공식 대행사니까요 :) 그리고 아직은 이 광고 자체를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도 적더라고요.
💬 온라인 비즈니스, 이커머스에 발을 들인 지 15년째입니다. 이커머스 세상의 창업자라면 모든 일을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모두 다 할 줄은 알아야 합니다. 제품 사입부터 마케팅, 재고관리까지 본인이 알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제대로 맡길 수도 없죠.
적어도 망하지 않을 조건은 갖추고 시작할 수 있게 회사들의 파는 체력을 키워주고 파는 흐름을 만들게 돕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세미나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는 과정, 제가 하고 있는 업무, 그리고 코칭하고 있는 업체의 이야기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Q. 지금은 어떤 일을 주로 하세요?
🗣제가 주로 이야기하는 세 가지 트랙이 있어요. 첫 번째 이슈 지향, 두 번째는 관계 지향, 마지막 세 번째는 성과 지향 이 세 가지에요. 성과지향은 흔히 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이에요. 그 전에 이슈와 관계를 먼저 만들기 위한 과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세 가지는 대부분 창업자나 회사 서비스가 갖고 있는 강점들이에요. 강점 중 보통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잘하는 건 극대화하고 부족한 거는 채워 넣는 역할을 하고 있죠.
남들과 다르게 하라고 하잖아요. 다르게 해야 하는 건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잖아요. 직접 할 수 있게 그런 부분을 잡아주는 거죠.
Q. 위에서 이슈 지향에 대해 말씀해주신 건 이제 이해가 되네요. 관계 지향은 어떤 걸까요?
🗣 관계 지향은 이제 빠져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거죠. 사실 아까 이슈라고 하는 건 사람을 모으는 거고 그들을 가두는 것인데 무신사나 이런 데 보면은 멤버십 잘 되어 있죠. 그리고 행동 심리적으로 활용을 많이 합니다. 어떤 거냐면...
😮인터뷰는 11월 둘째 주에 전체 공개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반 발짝 먼저 실행해보자. 라는 말을 몸소 실행하며 살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일하는 환경에 맞춰 그때의 가장 이 산업에 맞는 마케팅 방법은 무엇이지 고민해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일을 에뛰드 하우스 있을 때 했습니다.
1. 셀카앱 스노우 스티커, 기업 최초로 집행하면서 공짜로 집행도 해보고
2. 토스 행운퀴즈, 매체소개서도 없을 때 집행해보고 & 네이버 실검 15회 올려보고
3. 에이블리, 공구커머스 최초 기획해보고
4. 기존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을 레페리와 함께 업계 최초 뷰튜버 육성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진행하고
5. 에뛰드 순정 제품으로 화해 블라인드 품평회 광고상품 만들고
최근 저는 삼초마을 이라는 신선식품 커머스 스타트업의 CMO로 합류하였습니다.여기서도 먼저 시도하면서 얻은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Q. 그러다 퍼포먼스 마케터를 하신 거예요?
🗣 네, 에뛰드에서는 컨텐츠 기획하다가 내부에서 대표님이 퍼포먼스 마케팅 팀을 세팅해봐라 하셔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제가 맡아서 조직 구조 만들고, 광고 집행도 계속했죠.
Q. 그럼 하는 역할이 아예 바뀌신 건데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 그때 나와있는 매체 소개서 다 받아서 보면서 외우다시피 공부했어요. 이 매체의 특성은 이런거고 지면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어떤 업종의 광고나 캠페인이 잘 통하고 소재는 어떻게 했고 카피는 어떻게 구성했는지, 그리고 CPC와 성과는 어떤지
그때는 제가 아무것도 모를 때였으니까 관계가 있던 대행사에게 기초적인 것들 많이 물어보고 파워링크는 왜이래요? 브랜드콘셉은 왜이렇게 돼요? 같은 기초적인 것들 물어보고 공부했어요!
Q. 제레박님도 기초부터 하셨군요!
🗣 네, 저는 제로에서 시작했어요.
🙆🏻 뉴 커머스 컨퍼런스, 누구와 FIT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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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1월 25일(목)
⏰ 시간: 오후 7:20분~오후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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