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만 해온 유학파가 실무를 위해 찾은 부트캠프는? : 강호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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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취준생의 마케팅 실무경험담

마케팅러너 5기 강 호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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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팅러너 5기 청일점 강호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경영학과 재학 중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마케팅 직무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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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에 참여하게 된 계기(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마케터의 꿈을 위해 대외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대부분 그저 시키는 대로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것이 전부였어요.

점점 ‘정말 내가 하는 일이 마케팅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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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싶어 다양한 부트캠프를 찾아봤고,

타 부트캠프 대비 기간이 짧고 이론교육보다는 실무의 비중이 큰 마케팅러너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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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부트캠프가 아닌 마케팅러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저는 시간, 차별점, 비용 이 3가지에 대한 기준을 세웠어요.

구체적으로 다른 활동과 병행이 가능할 것, 커리큘럼이 비슷한 시중의 마케팅 부트캠프와 차별점이

있을 것, 또 취준생이 감당 가능한 가격일 것을 고려했어요.

마케팅러너는 8주간의 짧은 과정에 타 부트캠프 대비 가격이 저렴했어요.

면접 전형을 통해 소수 정예만을 선발한다는 것이 수강생에게 집중한다는 진심이 느껴지기도 했죠.

열심히 참여하지 못할 분들은 지원하지 말라는 글 또한 제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 중 하나였어요.

직접 경험해 본 마케팅러너는 어땠나요?

​일단 마케팅러너는 가만히 따라만 가도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갈 수 있어요.

맛있는 반찬을 많이 차려주는 부트캠프들은 봤어도, 입에 떠먹여주는 부트캠프는 마케팅러너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저희 5기분들은 멈추지 않고 수정과 개선을 반복하여 더 좋은

성과를 만들려고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이에 동기부여를 받아 따라서 더 열심히 달리는

제 모습을 볼 수도 있었죠.

다만, 러너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정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동반되어야 해요. 러너 진행 기간

동안은 거의 휴일이 없다고 해도 무방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팀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제가

해야 하는 업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완수했고, 최근에는 업무를 끝내고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

쓰러지기도 했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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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를 추천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저는 성별, 경력,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마케팅에 관심이 아닌 ‘진심’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마케팅에 진심이신 분들은 자발적으로 성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 관심뿐인 사람은

그저 주어진 대로만 하려고 할 것이고, 팀원에게 방해가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잖아요.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더 간절하고 진심인 사람들만 지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 분명 원하는 성과 그 이상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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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 1, 2차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트러블 슈팅후 위닝소재를 파악하고 소구점을 재구성한 후 2일의 기간동안

총 클릭수 3건, 노출수 391건, 도달 360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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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프로젝트에서는 광고 집행 외에 약간의 진행자 역할을 했어요.

당시 서로 어색한 상태라서, 유연한 업무 진행을 위해 편하게 의견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죠. 그 결과 모두 친해져서 서로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가장 먼저 전환을 이끌어내어 ROAS 100%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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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프로젝트에서는 서기로서 전체 회의록 구성 및 작성, 공지 전달, 문제 해결 등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역할을 했어요. CRM 마케팅 팀에서는 SMS push 알림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6기 오픈 후

총 9건의 전환을 기록했고 추후 더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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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에서 청일점으로 활동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마케팅러너 OT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강의실에 들어서서 저 혼자만 남자임을 인지한 후,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이라 조금 당황했어요.

사실 시작 전 슬랙을 통해 다른 남자분들이 계신지 살펴봤는데,

정말 저 혼자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웃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혹시 왕따가 되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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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러너 활동을 해보니 모두가 성별 관계없이 마케팅에 진심인 분들이었고,

그저 한 명의 마케터 동료로서 대해주셔서 저 또한 개의치 않고

오로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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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로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으셨나요?

<강호님이 속한 CRM팀이 보낸 카카오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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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러너를 통해 AE, 퍼포먼스 마케터, CRM 마케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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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업무를 통해 모든 팀의 진행사항과 성과들을 확인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이 생각이 확장되며 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AE 직무를 한다면

더 폭넓은 마케팅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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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 2차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소재가 실제 고객에게 노출되어 전환까지 발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경험도 했어요.

이 과정에서 느낀 재미가 퍼포먼스 마케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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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CRM은 제가 직접 세그먼트를 구분하여 문자를 보낸 직후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CRM의 힘을 느끼면서 욕심이 생겼어요. 세부적으로 세그먼트를 뽑아내고 타겟을 구분 짓는 능력을

갖춘다면 나의 큰 무기가 되겠구나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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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시장조사, 광고 집행, 소재 제작 노하우부터 고객 및 데이터 분석 능력,

슬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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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러너 6기 지원자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6기 지원자분들! 커리큘럼을 따라만 가도 절반 이상의 성과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매체들 속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GA, 노션, 슬랙 등 할 수 있는 건 모두 최대한 건드려서 경험을 쌓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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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저 같은 청일점이 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성별 때문에 마러너를 망설이는 것은 마케터로서 성장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보증인이니까, 마케팅에 진심이고 열정이 있다면

부담 없이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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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러너분들 러너는 열정과 체력 싸움입니다. 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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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직무부트캠프, 성별, 나이, 경력, 학력 상관없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대외활동도 많은데, 굳이 해야할까?'

마케팅에 관심을 넘어 '진심'이라면 무조건 가능합니다. 

대외활동만 해온 유학파가 실무 경험을 위해 찾은 부트캠프
강 호님께서 추천하시는 <마케팅 러너>에서 포트폴리오 채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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